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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5. 01:28 카테고리 없음

무직자 대출을 받을 땐 어떤 금융기관부터 알아봐야 할까요? 보통 제출 서류가 적고, 빨리 대출금이 입금되는 곳을 선호하는데 그랬다가는 고금리 이자에 신용 점수도 폭망 하고 한도도 얼마 빌리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무직자 대출은 직장, 소득 증빙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로 사금융 대부업체 쪽에서 승인이 나고, 예외적으로 대학생, 미취업자 등으로 젊은 연령층에서만 2금융권 저축은행 등에서 가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전히 다른 곳은 찾지 않고, 바로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 쪽으로 먼저 진행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데, 이자율과 신용 점수에서 크게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은행권 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즉, 지금은 직장, 소득 증빙 없이도 가능한 1금융권 쪽 마이너스 통장(마통) 방식 소액 비상금 대출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 뱅크의 비상금 대출로 금리도 괜찮은 편이고, 제출 서류도 적으며, 한도는 300만원으로 개설 가능한데 그 외에도 케이뱅크, 토스,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의 은행에서 비슷한 상품이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은 수시입출금 방식이라고도 하는데 예를 들어 300만원 짜리 마통을 개설해도 출금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이자가 붙지 않고, 100만 원을 꺼내서 한 달만 사용하면 그 금액, 사용 기간의 이자만 납부하는 방식이라서 비상금 용도로 적합합니다.

단점은 기본 개설 기간이 1년이라서 매년 갱신(연장)을 해야 합니다. 신용 등급 하락 등의 원인이 있으면 연장이 안 되서 만기일에 원금까지 전액 상환해야 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카카오 뱅크, 토스 등의 비상금 대출은 비슷한 금리(이자율)에 비슷한 한도(300만 원)로 필요서류도 적고, 본인이 그전에 이용한 적이 없는 금융기관에서도 개설이 가능한 편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보증보험회사의 보증 상품이 있고, 통신 3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 있습니다.

통신 3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은 알뜰폰 이용 고객은 진행이 어렵습니다. 서울 보증 보험을 주로 이용하다 보니 보통 2군데 해서 600만 원 정도가 최대 대출 가능금액입니다.

기본 조건은 만 19세 이상으로 간혹 보면 사회초년생인데 부모님 명의 휴대폰과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다 보니 본인 명의 신용 등급이 산정되지 않아서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신용 관리 차원에서도 10대 후반부터는 가급적 본인 명의 휴대폰,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평소 연체를 하지 않도록 해서 신용 등급 관리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 각 고객의 개별적인 조건 등에 따라 거절 사유가 여럿 있는데 이런 부분은 직접 조회(가조회)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신용 조회를 하는 것만으로도 신용 등급이 떨어져서 추후 대출 진행이 어려워지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런 불이익이 전혀 없기 때문에 조회해보고 가능 한도, 금리가 나오면 그때 신청 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2. 그다음으로 무직자 대출 가능 금융상품은 예전처럼 2 금융권과 대부업 쪽에서 취급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금리(이자율)에서 2금융권 저축은행 쪽이 더 유리한 편입니다.

저축은행 쪽은 금융회사 별로 연령 등의 조건이 다른데 대학생은 별도로 대학생 대출로 상품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돈을 빌려주는 곳도 있지만, 보통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원금, 이자를 같이 꾸준히 갚아가거나,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에 원금까지 전액 납부하는 만기 일시 상환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대부업체 쪽은 만기 일시 상환 방식이 대다수라서 이자 부담도 크고 만기에 전액 상환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2금융권, 대부업체 신용대출은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중간에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원금도 같이 빨리 갚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원금이 줄어들면 매달 납부하는 이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무직자 대출은 소득 증빙이 없기 때문에 금리가 높고 한도도 적게 나옵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업까지 합쳐도 보통 3 ~ 5개 금융회사에 1,500만 원 정도가 최고 한도입니다.

무한정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면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소득 증빙이 들어가서 직장인대출을 받거나 해야 합니다.

무직자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는 이유가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안정적인 소득이 나오지 않아서 갚을 능력이 적다고 보기 때문인데... 그만큼 당사자 본인에게도 연체 위험성이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처음 돈을 빌릴 때부터 원금, 이자를 어떻게 상환할 것인지 계획을 제대로 잡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종종 보면 금융기관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사람이 무작정 인터넷으로 일수, 월변 같은 개인 사채를 빌린다거나, 카드깡, 휴대폰깡(폰 내구제) 등을 하는 일이 있는데 정말 위험한 행동입니다.

현재 합법적인 이자율은 연 20% 이내인데.. 일수, 월변, 휴대폰깡 등은 연 100%, 아니 1천 %가 넘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곳에 신중히 많이 알아보고 저금리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