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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2. 23:58 돈이야기

신용카드 결제일이 다가오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분할납부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자체가 워낙 다양하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금융회사의 대출보다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현금 서비스는 단기 대출이고, 카드론은 장기 대출입니다. 대출 상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될 것이 걱정됩니다.

 

신용점수를 생각한다면 리볼빙이나 분할 납부를 먼저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리볼빙이나 분할납부라고 해서 신용점수에 아예 영향을 안 주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보유한 신용카드 총한도의 30 % 이내에서 꾸준히 비슷한 금액으로 사용하면 신용등급 상승효과가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면 빨리 오르지 않느냐? 많이들 오해하는데 카드 결제대금은 결국 갚아야 할 빚입니다.

즉, 과다 사용은 등급 하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금액이 심하게 변동되는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본인이 보유한 신용카드 한도를 모두 합산해서 그 한도에서 30% 이내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제대로 된 신용관리 법입니다.

그러므로 리볼빙이나 분할 납부를 소액 사용하는 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리볼빙이나 분할납부를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점점 사용금액이 늘어날 때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역시 신용점수가 떨어지게 됩니다.

리볼빙과 분할납부 편의성을 보면 아무래도 리볼빙이 더 유리한데 대신 계획적인 상환이 어려운 게 단점입니다.

리볼빙과 분할납부 금리를 보니 제 경우에는 거의 같은데 리볼빙이 아주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신용등급을 생각하지 않으면 금리(이자율)을 기준으로 판단하면 무난한 선택인데 보통 보면 카드론이 현금서비스보다는 금리가 더 유리한 편입니다.

그리고 상환기간도 카드론이 더 여유가 있고, 신용카드 이벤트로 금리 할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용카드의 이들 4가지 상품은 모두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금리 비교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에서는 전반적으로 카드론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지 얼마 안 됐을 때에는 카드론 한도가 아예 없을 때가 많다는 게 단점입니다.

사실 신용카드의 이들 금융서비스는 금리가 10%대가 많이 나옵니다. 이자율이 너무 높은 편입니다.

대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아주 단기로 빨리 갚을 수 있다는 조건일 때 사용할만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몇달 이상 갚기 힘들다, 장기적으로 상환해야 한다, 싶으면 일반 금융회사의 신용 대출 상품을 알아보는 것이 낫습니다.

무직자인 경우에는 카카오 뱅크 등에서 비상금대출이 그나마 은행권 저금리로 가능하기 때문에 그쪽을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