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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6. 23:57 신용이야기

신용점수(과거 신용등급) 올리기를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연체 해결, 대출금 등 채무 줄이기입니다.

다음으로 올크레딧(KCB), 나이스지키미 등 신용평가회사에 비금융정보(공과금, 소득, 보험료, 휴대폰 요금 납부 내역 등)를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신용관리, 즉 신용점수 올리기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신용관리하는 방법이 어떻게 보면 가장 기본인데 그 요령을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1. 신용카드
신용카드는 많이 쓰면 낫지 않느냐? 많이들 생각하는데... 결국 갚아야 하는 빚이라서 많이 사용하는 게 좋은 평가를 받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통상적으로 올크레딧(Kcb), 나이스지키미 등에서 공지한 내용은 보유 총한도의 30% 이내로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등급 상승효과가 있고, 50% 이상 과다 사용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설명해서 본인 신용카드가 한도 300만원 짜리 국민카드, 한도 400만 원짜리 신한 카드, 300만 원짜리 현대카드 해서 3장이 있다면, 그 3장의 총 한도 1,000만 원의 30% 이내로, 즉 300만 원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실적을 매달 30%를 꼭 채울 필요 없습니다. 평소 100만원 안팎을 사용해서 10% 이내로 꾸준히 사용한다면 그 역시도 잘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지출이 변화가 크지 않고 비슷하게 꾸준히 유지되는 것도 신용평가회사에서는 좋게 봅니다. 

 

장기 대출(카드론), 단기 대출(현금서비스)은 대출이라서 당연히 사용하는 건 신용 하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할부, 리볼빙은 그 자체로는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할부, 리볼빙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신용카드 총 사용금액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과다지출로 신용점수가 차츰 하락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신용카드는 과소비의 원인이라고 불리듯이, 소비 관리가 힘든 대신에 본인의 관리 하에서 적정 금액 사용하면 신용상승효과도 체크카드 보다 큰 편입니다.


2.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본인의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라서 신용카드와는 달리 적정 지출 한도, 적정 실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쓰는게 신용상승효과가 크다는 것도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과소비는 신용관리의 부정적인 요인입니다.

체크카드로 신용점수를 올리려면 월 30만 원 이상 꾸준히 비슷한 금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본인의 지출이 관리가 되어서 매달 비슷한 금액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등 신용평가회사에서 좋게 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매번 똑같은 금액을 사용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결혼 등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과다 지출을 하는 경우에는 소폭 하락 할 수도 있지만, 경제 지출은 비슷하기 때문에 멀지 않아서 다시 비슷하게 유지될 때가 많습니다.

신용카드도 그렇고, 체크카드도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변동이 적은 게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그걸 지킬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당장 신용 대출이나, 고액으로 주택 담보대출, 전세 자금대출을 받는 상황이라면 아무래도 신용관리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한동안 대출을 받을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 신용 점수 몇 십점 상승, 하락하는 것에 민감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수가 많은 건 신용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은 안 줍니다. 단지 분실 등 관리가 어려울 수도 있으니 적당히 관리 가능한 수를 유지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