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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5. 23:24 신용이야기

주택구입이나 전세자금으로 돈을 빌리거나, 신용 대출, 차할부,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신용점수입니다. 참고로 신용등급 제도는 올해부터 폐지되었습니다.

물론 직장이나 사업 등으로 소득 등의 다른 조건도 필요한데 신용점수는 무직, 미성년자도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라 우선 올리는 방법부터 설명해볼까 합니다.

1.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사용
과거에는 신용관리의 거의 필수 요건이 신용카드 사용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체크카드로도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장단점이 뚜렷한 금융상품입니다. 우선 발급받으면 앞으로 빚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용점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데 신용카드 사용대금은 결국 갚아야 하는 빚입니다. 그래서 총한도의 50% 이상 과다 사용, 또는 갑작스런 과다 사용은 오히려 신용 하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총한도의 30% 이내에서 꾸준히 일정 금액 사용하는 것이 신용도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2개의 신용카드회사에서 각각 200만원, 800만원 한도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고 있다면 총한도 1천만원의 30%인 300만원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015년부터 체크카드 실적도 신용 점수에 반영됩니다. 월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많이 쓴다고 더 빨리 오르는 건 아닙니다. 그건 신용카드와 마찬가지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과소비하는 성격이라면 그냥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특히 저신용자 상태에서 무리하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고 노력할 필요없습니다.

 

2. 비금융정보 등록
신용평가회사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에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납부한 통신요금(휴대폰, 인터넷), 국민연금, 공공요금(도시, 수도, 전기, 아파트관리비), 건강보험료 결제 내역이나 소득금액 증명원을 제출하면 소폭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예전엔 비금융정보 등록이라고 했는데... 현재는 올크레딧(allcredit)에는 마이데이터(MyData)라고 하고, 나이스지키미에는 마이부스터(MY부스터)라고 되어 있습니다. 

올크레딧, 나이스지키미 각 사이트에 설명을 보고 개별 내용에 따라서 인터넷, 우편, 팩스 등으로 등록하면 됩니다.


3. 부정적인 요인 하지 않기
그외에는 소극적으로 해선 안 되는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조심해야 할 것은 연체입니다. 대출, 신용카드대금, 차할부금 등은 당연히 제때 납부해야 하고, 무엇보다 휴대폰 요금도 잘 납부해야 합니다.

특히 1금융(은행), 2금융권 대출금, 카드대금 등은 열흘만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휴대폰 요금은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안 됩니다.

그 다음으로 부정적인 요인이 신용 대출이고, 차할부, 담보대출 순서인 편입니다. 이런 빚도 늘지 않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스지키미 신용점수는 1년에 3회 무료로 조회가능합니다. 나이스지키미 홈페이지에서 위 사진 처럼 전국민 신용조회를 클릭해서 본인 인증절차 거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KCB) 신용점수도 마찬가지로 1년에 3회 무료 조회가 가능한데, 올크레딧 홈페이지 오른쪽 >> 약간 아랫쪽 위치에 전국민 무료 신용조회를 클릭해서 본인 인증 절차 거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 신용점수는 카카오뱅크나 토스(toss), 뱅크샐러드 사이트에서도 무료로 조회가능합니다. 횟수 제한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올크레딧 사이트로 조회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대출을 받거나, 갚아도 개별 금융회사에서 신용평가회사에 반영되는데 보통 1 ~ 3일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조회할 때 변화가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반영되는 기간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