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 때 돈 버는 팁

이사를 할 때에는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들어가는데 미리 알고 있으면 돈 벌 수 있는, 절약할 수 있는 팁을 3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팁 1. 계약금 입금은 하루는 생각하고 하자!
이사할 집을 찾아서 돌아다니다보면 부동산 중개소에서 소개해주면서 감언이설로 좋게 포장해서 얘기합니다. 중개에 성공해야 수수료를 받는 중개인 입장에선 당연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절대 거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좋은 건 더 좋게, 안 좋은 건 숨기거나 적당히 얘기하고 넘어가는 건 부동산 중개소의 영업 방식입니다.

그리고 꼭 하는 말! 고민 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먼저 계약하면 안 된다고 바로 계약금을 걸라고 합니다. 계약금은 보통 보증금의 5 ~ 10% 정도이니 금액이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계약금 걸어뒀다가 사정이 바뀌어서 취소하게 되면 계약금을 날린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전세자금 대출되는 집이다... 꼬셨다가 전세대출이 안 나오면 모르는 일이라고 발 빼는 중개인도 있습니다. 전세자금대출이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취소하게 되는 데에도 사정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세자금대출 안 되면 집주인이 계약금 반환하는 특약을 넣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약 넣어도 나중에 안 돌려주고 버티는 집주인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을 가급적 안 만들려면 집 구경하고 마음에 들어도 계약금 입금은 하루 정도 더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만 지켜도 몇십에서 몇백만원 지킬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의 현란한 말솜씨에서 벗어나서 집에서 차분히 생각해 봐야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누가 먼저 계약금 걸면 그 집은 놓치게 되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적긴 하더라도 신중히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필요없는 물건은 미리 정리~
종종 가전제품 다 가지고 이사 갔다가 새 집에서 짐정리하다가 그때 가서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일도 흔합니다. 옷이나, 책 등도 그냥 포장해서 가지고 갔다가 새 집에서 정리하면서 버리기도 하죠...

그로 인해서 이사 시간도 길어지고 이삿짐센터 비용도 더 늘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정리할 물건은 미리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시간 여유 있을 때 중고거래를 한다거나 중고 물품센터 같은데 매입시키고, 대형 가전제품 버릴 것은 무료수거 요청해놓고 이삿짐센터 직원 분께 부탁해서 밖에 배출해 놓으면 됩니다.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대형폐기물로 배출하면 그것도 개당 몇천 원씩 돈이 들어갑니다. 또한 이사 후에 배출하는 것은 무게나 부피 때문에 힘들 때도 많기 때문에 가급적 이사 전에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터넷은 보통 2 ~ 3년 약정 계약하는데 오래 유지한다고 해서 혜택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사할 때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것이 돈 버는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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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삿짐 센터 계약 및 증빙 자료 잘 챙길 것
이사할 때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 중에 하나가 이삿짐센터입니다. 이삿짐센터와 계약할 때에도 계약금 거는 건 신중히 해야 하고, 제공되는 서비스 내용 등도 제대로 확인하고 계약서를 꼭 받아 둬야 합니다.

그런데 저렴한 용달 이사 같은 경우에는 따로 계약서도 없이 그냥 계약금만 걸고 진행할 때에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일도 있는데 통화녹음 등으로 합의 내용을 명확히 해 둘 필요가 있고, 웬만하면 리뷰 좋은 곳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 중에 이삿짐 분실, 손상 문제도 간혹 발생합니다. 이런 일을 대비해서 이사 전에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물품 사진을 꼭 찍어 두고, 이사 후에 바로 확인해서 문제가 있으면 바로 업체에 얘기해서 보상 문제를 협의해야 합니다.

귀중품은 따로 보관해서 직접 챙기거나 직접 가지고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이삿짐센터 측에 보험 가입되어 있어도 입증 문제도 있고, 보상 금액 등에서 만족 못할 수도 있으니 사전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위 내용을 소개하면서 (주)써패스로부터 포인트를 제공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