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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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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7. 08:39 추억쌓기

합천에서 고령까지 생각보다 운전 시간이 적게 걸려서 가족 나들이 장소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금요일 첫째 하교한 다음에 출발하는 거라서 야간에도 운영하는 대가야 수목원이 좋은데 지난주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엔 가볍게 우륵 공원으로 갔습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낫질로 280 방문자 센터로 네비 찍고 가면 주차장으로 옵니다.

 

먼저 반긴 것은 수국 꽃밭인데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6월 중순 정도 되면 활짝 필 것 같습니다.

장미 꽃밭에 장미는 활짝 폈지만 그걸 보러 방문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가야금 우륵공원에 맞게 소리 장난감이 놀이터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근에 우륵 소리박물관이 있던데 예약제이고 저희 꼬맹이들 나이에는 조금 안 맞는 것 같아서 둘째가 좀 더 큰 다음에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방문 목적은 놀이터입니다. 위 사진처럼 넓적한 원반 그네도 있고, 초등학생 이상이면 즐길 수 있는 짚라인도 있습니다.

인근에서 산책 나온 분들이 가끔 보이고, 차로 반려견 두 마리 데리고 와서 산책시키는 커플 한 팀 정도밖에 없어서 주변 눈치 볼 거 없이 놀이터에서 한참 놀았습니다.

 

읍내에서 공원으로 들어오는 진입로 쪽(위 사진에 저수지 뒤편)에 공사 중이라서 한 차선을 막고 차선 하나로 신호등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어서 들어올 때 운전에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바로 옆에 저수지도 있고 주변으로 생태 관찰 탐방데크가 있어서 산책하기 좋을 듯싶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서 날벌레도 많고, 여기도 아마 합천 정양늪 생태공원처럼 늦가을부터 초봄 사이에 철새 탐방을 위한 데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만 본다면 합천에는 정양늪이 있어서 여기까지 여행 오기엔 조금 애매한 것 같기도 합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