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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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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5. 00:39 추억쌓기

콜오브카오스 어셈블을 하는데 채팅창으로 빠찡코 재미에 빠져서 다이아를 다 날렸다는 얘기를 하는 유저가 있더군요.

그에 대해서 빠징코가 뭔지 다들 아는 분위기에... 얼마를 잃었느냐?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는 등으로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몇십만 다이아를 날리다가 막판에 본전 찾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훔? 콜오브카오스 어셈블 게임 시스템 상에 도박 게임이 있을 리는 만무하고... 현거래 사이트 같은 데서 그런 갬블 게임이 생겼나? 그렇게 고민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콜오버카오스 어셈블 상점(SHOP) 시스템에 보면 게임 상에서 나오는 아이템 다이아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이 있습니다.

오베론의 수집상자(귀속)이 1개에 200 다이아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데 구입 개수 제한이 없습니다.

 

오베론의 수집 상자에서 다양한 고대의 전투 주문서가 나오는데 그게 상점에서 개당 20 ~ 50 다이아로 판매가 되더군요.

랜덤으로 나오는데 많이 나올 때에는 한 번에 2400장까지 나와서 200 다이아로 한 방에 1만 2천 다이아까지 뻥튀기를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확률로 나오는 것이고 고대의 전투주문서가 안 나오고 돈 안 되는 시룬 학회의 증서가 나올 수도 있어서 진짜 복권 같은 느낌입니다.

 

200 다이아의 오베론의 수집 상자 말고도, 다이아로 구입할 수 있는 샵에는 드워킨의 수집상자도 개당 2,000 다이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10배 가격의 상자인데 거기에는 1.2만, 즉 한 번에 1만 2천 장 까지도 고대의 전투 주문서가 나올 수 있습니다.

2천 다이아로 최고 60만 다이아까지 뻥튀기... 진짜 복권, 빠찡코라고 얘기할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다른 게임과는 달리, 콜오브카오스 어셈블에서는 게임회사에서 다이아를 현금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임 상의 몬스터 황금 고블린 등의 몬스터가 주는 주머니나, 게임 시스템에서 상품, 상금 형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완전히 도박이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콜오브 카오스 어셈블 게임 상의 콘텐츠,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사이버 머니 재테크라고 볼수 있겠네요.

 

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 때 한참 무한의 탑 도전에 빠져서 오베론의 수집 상자를 사서 고대 주문서를 먹고 사냥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많은 다이아를 캐릭터가 먹어 치웠네요. 그때에는 오베론의 수집 상자가 게임 상에서 즐길 거리로 해서 만들어진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