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40대 암보험 알차게 잘 챙기는 요령

30대, 40대에는 암보험 가입을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합니다. 암이라고 하면 나이가 좀 지긋이 들어야 걸리는 것 아니냐? 고 생각하기 쉬운데...

요즘은 40대, 50대에도 종종 발병하고, 30대에도 그다지 희귀한 질병은 아닌 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도 가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암에 걸리게 되면 치료로 직장 근무나 사업 운영이 힘들어지게 되기 때문에 치료비와 생활비로 이중으로 고생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쉽습니다.

 

*** 그래서 30대, 40대 암보험을 알차게 잘 챙기는 요령으로 첫 번째는 암진단비를 높게, 든든하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암진단비는 암을 진단했을 때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앞으로 발생하게 될 수술 등 치료비로도 사용할 수 있고 생활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암진단비 5천만원, 1억 원, 이렇게 큰 금액이 필요할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 상황에 처했을 때 심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조금의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 암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매달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는데 본인 경제력을 고려해서 비중을 설정해야 나중에 부담이 덜 됩니다.

예전에는 자동차보험료를 제외한 상태에서 본인 소득의 10% 이내로 전체 보험료를 설정하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본인 소득 5% 이내로 하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큰 지출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곳에 가성비 높게 대비해야 합니다.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가 크면 중도에 부담스러워서 미납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실효되어서 보장을 못 받게 됩니다. 그런 상황을 줄이려면 가급적 월 납입 금액이 저렴한 수준으로 가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추후 환급이 없는 순수 보장형이 유리합니다. 만기 환급금은 만기에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월납입 금액이 커지게 됩니다.

난 만기에 환급받고 싶다! 그렇다면 별도로 저축성, 또는 투자성 금융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 보통 비갱신형 암보험을 많이 추천하는데 비갱신형 암보험은 갱신이 없어서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가 동일합니다. 갱신형의 경우에는 갱신할 때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죠.

그러므로 30대, 40대 젊은 나이에 소득이 제법 여유가 있다면 비갱신형 암보험이 더 유리한데 대신 초기에는 갱신형 보다 보험료가 더 높게 책정됩니다.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 암보험에서 일반암, 소액암, 고액암, 유사암 등으로 분류되어서 나오는 보험금이 달라질 수 있는데 보험회사에 따라서 그 분류가 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에 따라 같은 병을 진단 받아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챙겨 봐야 합니다.

 

이렇게 일반암, 소액암, 고액암, 유사암의 분류 부분이나, 각 보험사 별로 보장 금액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 이런 점에서 여러 보험회사 상품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왕이면 가성비 좋게 같은 보장을 더 저렴한 보험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암보험비교사이트가 있어서 이런 사이트를 활용해서 여러 보험사 보험료를 비교해 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물론 보험 회사에 대한 사람들의 평판과 신뢰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지만 그래도 보통 삼성, 현대, KB, DB 등의 대형 보험사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서 대형 보험사 몇군데로 30대, 40대 암보험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알차게 챙기는 요령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