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은 시세가 많이 올라서 대형 은화를 구입, 수집하는 것은 예전에 비해서 제법 부담스러워졌습니다.
99.9% 순은 1oz 31.1g짜리 동전이면 은 값만 45,000원이 넘는데... 문제는 가격이 비싸진 만큼 참고품(위조품, 가품)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요즘 인터넷으로 보면 몇 천원짜리 대형 은화 디자인의 코인도 종종 보이는데... 모두 가짜 은화입니다. 그러다 보니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입니다.


바하마 1966냔 5 딜러 은화입니다. 실버 92.5%에 무게 42.1193g, 지름 45mm로 대형 동전입니다.
사실 이렇게 크기가 크고, 무거우면 실제 사용할 용도로 제작된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30년 전에 수집할 땐 1만원 안팎에 구입했다는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몇 배 비싸진 가격이라서 쉽게 손이 안 가는 원인도 되는 것 같습니다.


멕시코 1982년 1온스 은화로 실버 (. 999)에 무게 31.1g, 지름 36mm로 역시 묵직하고 크기가 큽니다.
멕시코 리버티 은화는 불리온화로 은 값 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발행된 동전입니다.
은괴와 비슷한 투자용 동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ilver이다 보니 쉽게 변색이 되어서 색깔이 은빛이 아닙니다.
멕시코 동전은 선인장 위에 뱀을 물고 있는 독수리 문장에, 리버티로 디자인이 이쁩니다. 멕시코 은화에는 위 사진처럼 순도가 표기되어 있는 동전이 많은 게 나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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