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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 9. 03:25 돈이야기

무직자 대출은 직장이 없어도, 소득 증빙이 없어도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보이지만, 그 나름 자격 조건이 있고 또한 대출 금리가 높게 책정되고,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상환 능력이 적어서 연체할 가능성이 높다 보니 까다롭게 심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장단점을 알면 본인의 상황에 맞게 자금을 확보하고 상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직자 대출 가능 조건, 한도와 가능 금융회사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우선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법적 책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대출이 안 됩니다.

그래서 최저 연령은 민사상 성인인 만 19세 이상으로 정하고 있지만 각 금융회사에 따라, 그리고 대출 상품에 따라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고 있어서 개별적으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20대 초반에 군대를 가는 편이라서 군필, 군미필 조건도 종종 따져서 군미필의 경우 조금 더 거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직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권 대출 상품은 카카오 뱅크, 토스, 신한은행, 하나은행, 핀크, 농협 등의 비상금대출이 있습니다.

한 가지 팁!
만 19세 이상 대출 가능한 상품도 만 19세에는 대부분 경제 활동 없이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심사 들어가서 신용조회를 하면 본인 명의 거래가 적어서 신용 평점이 아예 없어서 거절이 나는 케이스가 종종 생깁니다.

그래서 만 18세 미성년자 이전부터 가급적 본인 명의 휴대폰과 체크카드를 사용해서 신용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대 초반에 대출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신용관리는 가급적 미성년자일 때부터 일찍 시작해서 관리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신용관리를 위해서 미성년자도 본인 명의 휴대폰,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본인 명의 휴대폰 요금을 3개월 이상 연체하게 되면 미성년자도 신용등급이 폭락해서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 연체하지 않게 본인이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가급적 대출은 천천히, 만 21세 이후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직자가 자금 융통할 때 정말 유용한 것이 신용카드 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이 없어도 아르바이트(알바)를 꾸준히 하고 있거나, 본인 계좌로 100만 원 이상 적금, 예금을 6개월 이상 유지하고 있다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을 통해서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렇게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서 사용하면 어느 정도는 대출 없이도 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용카드도 장기대출(카드론), 단기 대출(현금서비스)이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처음 개설 했을 때 카드론 한도는 보통 아예 없고, 현금 서비스 한도만 조금 있을 때가 많은데 신용카드를 꾸준히 문제 없이 잘 사용하다 보면 카드사에서 한도를 조금씩 늘려줍니다.

신용카드 한도 역시 처음엔 적은데... 보유 신용카드 총한도의 30% 이내로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결제 한도도 조금씩 키워 줍니다.

신용카드를 한도 꽉꽉 채워 쓰는 건 신용관리에 안 좋습니다. 30% 이내로 적당히 연체 없이 사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 합니다.

비상금대출도 안 되고, 신용카드도 없거나 한도를 다 썼다... 그럼 2금융권 이하로 알아봐야 하는데... 금리도 높고 무직자는 한 곳에 300 ~ 500만 원 한도로 1 ~ 3곳 정도밖에 안 나올 때가 많습니다.

즉, 무직자는 총 채무가 1200 ~ 1800만 원 정도 되면 이미 풀 대출을 받은 과다대출자로 보게 됩니다. 안정적인 소득이 없으니... 그 정도 금액도 갚아가기 힘든 겁니다.

종종 보면 계속 추가 대출을 찾는 경우 있는데... 그렇게 무한정 빌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빌린 돈을 갚아갈 능력, 상환 계획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