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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9. 23:31 시골이야기

날씨가 더워지면 초파리 같은 날벌레도 집안으로 침입하고, 모기, 개미와 바퀴벌레, 좀벌레, 꼽등이 등 다양한 벌레들이 여기저기 설치고 다닙니다.

유독 벌레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위생상 안 좋아보이는 해충은 집안에서 완전히 퇴출시키고 싶죠.

오늘은 집안으로 침입하는 벌레 퇴치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1. 방충망은 필수!
무엇보다 집안으로 침입 못하게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가장 강력한 방어벽이 바로 방충망!

방충망 중에도 미세 방충망이라고 아주 촘촘한 그물망이 있습니다. 미세방충망이면 진짜 웬만한 날벌레는 다 막혀서 못 들어옵니다.

단독주택이라면 외부 창문마다 필히 설치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직접 설치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10층 넘는 아파트에도 바람을 타고 모기나 날벌레가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창문 쪽 방비도 꼭 신경을 써야 합니다.

 

창문 크기로 해서 방충창문이 설치된 주택도 많은데 오래되거나 하면 사이가 벌어지거나, 구멍이 뚫린 곳도 생기게 됩니다.

그럴 땐 천원샵 다이소 같은 데서 방충망 보수용품을 파는 걸 구입해서 수리하면 됩니다.

간혹 보면 창문과 창문, 또는 창문과 창틀 사이로 벌레가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서 잔털 같은 걸로 막혀 있는 창문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사이가 벌어져서 벌레가 침입하는 일도 있어서 방충창문은 너무 신뢰하면 안 됩니다.

 

2. 형광등은 LED등으로 교체
LED등으로 바꿔도 나방 등의 벌레가 모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형광등에 비해선 많이 줄어들고, LED등의 전기료가 적게 들어서 형광등은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수구 부비트랩
특히 단독 주택의 경우에는 하수구를 타고 기어다니는 벌레가 침입하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하수구 부비트랩도 그걸 막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좀벌레, 곱등이 등의 대부분의 해충은 습도가 높은 걸 좋아합니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제습기를 종종 돌린다거나, 환풍기를 설치하고, 장롱  같은 곳에는 참숯, 물먹는 하마 등으로 습도를 낮추는 것도 필요합니다.

사실 그외에도 문으로도 침입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막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다음 순서로 이미 침입한 벌레를 퇴치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숫캐미와 일개미

4. 개미, 바퀴벌레
개미와 바퀴벌레가 몇마리 보인다는 것은 훨씬 많은 수가 돌아다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에프킬라 같은 살중제로 잡았는데도 며칠 안 돼서 또 돌아다니는 것이 보이면 다이소 같은 곳에서 개미 레이드, 바퀴벌레 레이드처럼 미끼로 연쇄 살충효과가 있는 붙여 놓는 겔 형태의 퇴치제를 설치해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쌀바구미도 쌀이나 곡식에서 번식해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쌀통에 쌀바구미 퇴치제를 설치해 두거나 바구미가 싫어하는 마늘 등을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5. 초파리
여름철에 초파리가 들어와서 사람 귀찮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설거지를 바로 바로 하고, 마찬가지로 다이소에 초파리 잡는 끈끈이, 트랩을 파니깐 구입해서 설치해 두면 효과가 좋습니다.

요즘 에프킬라 등의 살충제는 건강 문제 때문인지 옛날보다 효과가 좀 약한 느낌이 많습니다. 설치하는 것이 좀 귀찮아도 잠 잘 때에는 모기장이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posted by 별이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