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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8. 20:21 돈이야기

포장이사를 하면 이삿짐센터에서 물품을 포장하는 것에서부터 운반, 배치, 정리까지 다 알아서 해줍니다.

그럼 집주인은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될까요?
이삿짐 포장 관련해서는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지만,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각 외로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 아파트라면 아파트관리소에 포장이사 당일 사다리차나 엘리베이터 사용하는 부분에 관련해서 얘기를 해서 확인을 해둬야 합니다. 특정 엘리베이터만 사용 가능하다든지, 하는 제약이 있는 곳도 많습니다.

빌라나 일반 주택이라면 주변에 이삿짐센터 차량의 주차 및 작업을 고려해서 미리 몇월 며칠 새벽 몇 시부터 자리를 비워달라고 종이를 붙여 놓고 주변 이웃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려야 합니다.

* 전기, 수도, 가스, 관리비 등을 정산해야 합니다. 특히 가스레인지를 이용 중이라면 가스 차단까지 해야 해서 미리 날짜 잡아서 예약을 해둬야 합니다.

* 새로 이사 가는 집에 미리 가서 이삿짐 센터 직원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과 가구 등의 배치를 미리 알려 줘야 합니다.

당일 같이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미리 가전제품, 가구 등의 배치도를 그려서 가구 정리를 부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포장이사에서는 업체 측에서 알아서 하지만, 그래도 깨어지기 쉬운 물품이라든지, 특히 주의해야 할 물건이 있다면 그 역시도 따로 얘기를 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 고가의 물품은 따로 집주인이 개인적으로 챙겨서 직접 가지고 가는 것이 낫습니다.

* 2인, 3인 가구만 되어도 사실 집에 물건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사 중에 분실 사고가 있어도 모르고 넘어갔다가 한참 뒤에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부딪혀서 이삿짐이나 집의 문, 벽 등이 손상을 입는 일도 종종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삿짐 분실 손상에 대해서 보험에 가입된 이삿짐 업체와 계약을 하고, 계약서를 필히 받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물품 분실, 손상 등의 사고에 대비해서 이사 전에 미리 전체적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물품의 현재 상태에 대한 증거를 만들어 두고, 이사 후에는 문제가 없는지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분실, 손상 등의 문제가 확인되면 업체측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바로 상황을 얘기하고 배상 문제를 협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통화녹음, 문자 등으로 근거를 남겨야 합니다.

 

* 포장이사에서는 냉장고의 물건들까지도 별도로 아이스박스 등에 보관해서 이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냉장고 안에 물건은 줄여 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포장이사를 하는 경우에는 일정 기간 보관이사를 할 때도 있는데 보관 이사 중에는 컨테이너 박스에 보관하는 곳이 많아서 관리실수로 냉장고 전원이 꺼지거나 해서 음식물이 다 상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이사 전에 냉장고 음식은 좀 줄여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 포장이사에는 청소와 소독서비스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곳이 많아서 그 부분도 미리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에어컨의 경우에는 포장이삿짐 센터에 따라서도 별도로 설치, 철거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직접 설치를 해주는 곳에서도 설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인터넷은 인터넷 업체를 통해서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라서 별도로 이용하는 인터넷 업체로 연락해 둬서 날짜, 시간을 예약해 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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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삿짐 센터에 따라서 제공되는 서비스도 다르고 비용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최소 몇 군데는 견적을 받아봐서 유리한 쪽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별이그림자